2011/11/23 16:57


고유가, 에코드라이빙, 경제운전, 탄소배출권........

요즘들어 자주 접하는 말들이죠~ 각 지자체에서 연비대회를 많이 하기도 하구요~

전 광명에서 일산까지 약 28km 거리를 1시간 정도 걸려서 출퇴근합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저렴하기야 하지만 버스를 타면 1번을 갈아타야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면, 환승만 3~4번 정도해야합니다. 소요시간 또한 걷고 기다리는 시간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해서 주로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데요.

산타모 DOHC LPG/휘발유 겸용차량을 이용해 출퇴근 했을때는 LPG기준 하루 10,000원 정도의 유류비가 들었습니다.

하지만 프리우스 2세대를 가지고 다니면서 부터는 유류비가 절반이하로 줄었습니다.

LPG 대비 휘발유 가격이 2배 가까이 비싸긴 하지만.....그래도 97년도 부터 하이브리드차를 양산해온 도요타의 기술력을 정말이지 대단했습니다.

『 연비따위는 개나 줘버려~ 』 정도까진 아니지만 평소운전하는 습관대로 운전을 해도 연비는 20km/L 이상을 나옵니다.

하지만 기본 내장된 연비 인디게이터를 보면서 운전을 하면.....발끝에 신경을 써서 운전할 수 밖에 없더군요.

저는 이렇게 운전해요!!

1. 0km에서 20km/h까지 오직 전기모터로만 출발
   (일반 차량은 20km/h 도달시까지 엔진 rpm을 최대 1,500~2,000을 넘지 않게!)

2. 순정 크루즈 콘트롤을 사용하기 보다는 일정 속도이상 빠르게 올려 관성(탄력)주행 하기
   내리막길 엑셀을 밟지 않고, 오르막길 이전에 충분히 가속을 하기!
   오토미션이 CVT인 프리우스 같은 차량들만 해당되는 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저속이든 고속이든 달리다가 에너지 사용 모니터를 보고, 모터가 구동되는 시점과 충전이 되는 시점의 중간, 모든 부하가
   걸리지 않는 상태...즉, 중립상태로 엑셀을 밟아 주행하기!

3. 주행중 브레이크 사용을 최대한 자제를 하기!
신호등이 빨간색인데 엑셀을 밟아 기름을 낭비하며, 먼저가서 서있을 필요는 없죠.
엑셀에서 발을 떼고, 천천히 정지선까지 가는 사이에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뀐다면 정말 땡큐~인 상황이죠.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때 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니까요.

4. 고속도로에선 끝차선 화물차 또는 버스 뒤를 졸졸따라가며 공기저항 줄이기, 결론적으로 엑셀을 조금만 밟아도 된다는거~
물론 충분한 안전거리는 유지하셔야 해요!

5. 차량의 쓸때없는 짐을 모두 하차시키기~!!  

아무튼 저렇게 운전한 결과는?

프리우스 2세대 연비 인디게이터 - 253miles(407.1km) 운행후 61.1MPG(25.9km/L)


일요일 광명에서 대전까지 막히지 않아 2시간 / 대전에서  일산, 광명까지 차가 너무막혀 5시간

교통흐름에 최대한 맞추어 운행을 했습니다.

이에 자신감이 생겨 무급유 1,000km(621.3mile)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3일 연료를 가득채우고 화성 출장을 다녀왔는데...짜잔!

프리우스 2세대 연비 인디게이터 - 64miles(102.9 km) 운행후 66.1MPG(28.1km/L)


초반에 느낌이 좋았습니다 ㅎㅎ

이날 이후로도 66.1MPG를 유지하면서 몇일동안 운행했었습니다.

그야 말로~ 아이유가 『 1리터면 충분해요~ 』를 외치는 것 같더군요.

1리터로 출근, 1리터로 퇴근!

그러나 기쁨도 잠시...날이 갑자기 추워지면서 예열로 인해 하루에 꾸준히 0.4MPG 이상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암튼 이래저래 마음졸이며, 화성출장 내려가는길!

주유게이지 1칸에서 삑~하는 경고음과 깜빡이는 상황에서 무급유 1,000km 주행을 달성하였습니다!

프리우스 2세대 연비 인디게이터 - 623miles(1002.6 km) 운행후 59.3MPG(25.2km/L)


프리우스 2세대 계기판 - 623.7miles(1003.7 km)

 
※ 위 사진은 주유직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근처 에스오일에서 풀주유 요청하고 35리터에서 멈추길래 5리터 더 넣어달라고 요청해 딱 40리터 맞췄습니다.
(연료탱크와 주유구까지의 호스길이도 있기때문에 멈추는 시점에서 7리터 이상 들어가는걸 보긴했는데.. 이렇게까지하면 주유시간이 오래걸려서 멈추는 시점에서 5리터 추가 주유로 맞췄습니다.)

[결론] 휘발유 40리터로 1003.7km를 주행하였습니다.
(실제연비 25.09km/L / 트립연비 25.21km/L)

날씨가 안추웠다면 1,200~1,300km까지도 가능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Posted by 카이스미
2008/12/07 02:06

12월 1일 또 다시 LPG 가격이 인상!
하루가 다르게 저렴해지는 휘발유!
웃는 휘발유 운전자 뒤에 우는 LPG 운전자들 있다.

LPG 차량대수 세계 1위! 소비량 세계 1위 한국!
그러나 LPG 소비자들의 불만도 세계 1위?!
차량용 LPG를 둘러싼 수상한 소문들! 그 진실을 파헤친다!

“A충전소에서 55L 충전하면 320-350km 정도 타거든요.
그런데 다른 충전소에서 넣으면 30-80km는 더 타요.”
단골 충전소만 이용하다 우연히 다른 충전소를 이용하게 된 A씨.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바로 새로운 충전소가 단골 충전소 보다 연비가 좋게 나왔던 것! 처음에 믿을 수 없어 문제의 충전소와 번갈아보며 충전을 해봤지만 결과는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에 A씨는 단골 충전소의 정량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LPG 정량체크 대장정! 전국 50곳 이상 정량체크!
불만제로, 특수 제조된 차량을 동원해 LPG 정량체크 대장정에 나섰다.
주로 제보자들이 지목한 충전소 위주로 돌며 20리터씩 시료 채취한 결과!
놀랍게도 53곳 중 오직 한 곳만이 정량 미달이었을 뿐 52곳은 정량이었다. 불만제로 역사상 최고였다. 오히려 정량보다 더 준 곳도 있었다. 최근에 가격을 내렸다는 이 충전소, 이곳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충전소마다 연비는 제각각? 비밀은 프로판 함량 비율?!
정량이 부족한 게 아니라면 연비가 떨어진다는 제보자의 이야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불만제로는 한 공익 제보자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바로 충전소 업자들이 부탄에 비해 값 싼 프로판 비율을 높여 부당이익을 얻는다는 것! 올해 10월까지 프로판 불법 혼합으로 적발된 충전소는 21곳. 이에 불만제로는 LPG 대장정 때 채취했던 LPG의 성분 분석을 의뢰! 프로판 비율을 살펴보기로 했다. 그 결과 최저 7mol%에서 최대 35mol%까지 충전소마다 각각 다른 프로판 수치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같은 회사의 충전소임에도 약 2.2배의 차이가 나는 곳도 있었다. 또한 프로판 비율이 높은 곳은 제보자가 고발한 문제의 충전소와도 일치했다. 프로판 혼합률에 따라 연비는 어느 정도나 차이 날까?

어디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프로판 혼합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 연비실험! 과연 그 결과는?
서민들 울리는 LPG 충전소의 수상한 비밀! 불만제로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MBC 불만제로 107회 2008-12-04 방송분 [제로맨이 간다] - 수상한 LPG 편입니다.
나홀로 고공행진하는 LPG가격에 이런 방송까지보니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프로판은 부탄보다 낮은 온도에서 기화가 잘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철이 되면 LPG에 프로판을 더 많은 비율로 섞어 시동성이 좋게하고 있고, 이 비율을 법(최대 35mol%)으로 정하고 있는데..
몇몇 개나리같은 비양심적인 충전소들이 부탄보다 공급단가가 낮은 프로판을 과도하게 많이 섞어서 팔고 있습니다.
뭐같은 법의 테두리안에서 벚어나지 않고 합법적으로요.
프로판의 비율의 높아지면 추운날 시동성은 좋아지지만 연비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Posted by 카이스미